주식
내가 생각하는 가치투자(feat. 미국증시)
스터디널스
2019. 12. 7. 02:2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국 ETF
에쎈피 500을 추종하는 VOO와 나스닥 기술주 중심의 QQQ다
QQQ를 가지고 있다 194불에서 SELL 한 나로서는 굉장히 지금이 뼈아프다
원래 QQQ는 평생 들고갈 주식 같은 느낌이었지만 다른 주식을 매수하기위해 (총알확보)
매도했었다.
결론적으로는 MISS였던게 그 총알 확보된만큼 떨어진 주식을 사지않았고
그 떨어진 주식도 어느정도 회복되어 실현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론 QQQ판게 실패
하지만 그도 그럴게 돈이없어서...역시 자본이 많아야 돈을 버나보다
나도 한 주식계좌에 10억..아니 1억만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번년도만해도 10%먹은 미국주식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한국주식 미국주식 다 하지만 미국주식 성적이 훨씬 좋다..
새벽인데 잠은 안오고 근데 미국주식은 많이 오르고
코스피는 지지부진한 상태로 6개월 이상 지나고 있다
나는 처음 주식을할 땐 비록 차트쟁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투자가 옳다고
생각하여 가치투자를 하게 된 케이스인데 가치투자도 거의 뭐 날림으로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치투자란
적당히 싼 종목을 적당한 프리미엄에 분할매수하여 떨어질때마다 매수하고
어느정도 그 가치에 도달했다고 '생각' 했을 때 실현 후 다시 그런 싼 종목으로
가는 것이 가치투자라고 생각한다.
존리 선생님은 그냥 묻어가는거라고 하지만 뭔가 아직까지는 그런것이 나에게
맞지도 않을뿐더러 좋은 PLAY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PLAY를 보여주기 위한 펀드매니저들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워렌버핏 말대로 지수 ETF에 몸을 담아 그냥 주식따위는 잊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나는 지금 미국주식을 별로 들고있지않다
대신 한국주식을 많이 들고있는데 손실이 꽤 크다
마음이야 별로 좋지는 않지만
그냥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 가격만 수급 논란만 따지기에 이 기업은 돈을 잘 벌고
앞으로도 더 잘벌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도 이 주식을 팔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