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인력 위험수당 의사 일당 45~50만원 간호사 40만원(feat. 애덤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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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널스 2020. 3. 2. 16:46

코로나19 의료인력 위험수당 지급, 의사 일당 45~55만원· 간호사 40만원 - 케미컬뉴스

정부는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인력 지원방안과 계획을 내놓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료인력 안전과 환경을 위한 지원으로 2주 파견근무 후 인력교체, 자가격리를 위한 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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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뜨겁다

주위 간호사 친구들이 많아 병원급별로 물어보면

대학병원의 경우 케바케겠지만 입원환자는 최소화하고있지만 코로나때문에

병원내 자원해서 인력배치하고있고 레벨D 가격이 올라 보조인력 빼는 등

엄청 고생하고있으며

일반종합병원의 경우 입원환자가 없어 간호사에게 응급오프를 시키게 하는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요양병원의 경우는 입퇴원을 최소로하고있지만 열악한 환경이라

직원에게 마스크도 못주고 있는 상황이다

개별 사례로 일반화 하기는 힘들긴하지만 뭔가 다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코로나 19 의료인력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적은 없지만

간호사에게 저 정도 일당을 제시한다는 것에 느낀것은

"많이 급한가보다"

였다

왜냐하면 평소에 사람들은 간호사에게 사명감을 운운하며

봉사해야되는 거 아니냐? 참고 견뎌야 하는거 아니냐

하며 인건비를 후려치려하기 때문이다

봉사? 희생?

자본주의 마인드는 그게 아니다

애덤스미스라고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국부론을 쓰신 분인데 흔히 사회시간에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말로 더 유명하신 분이다

이 유명한 분이 하신 말씀이 있는데

우리가 매일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과 양조장 주인, 그리고 빵집 주인의 자비심(慈悲心)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그들의 고려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유도 이와 똑같다

의료인들의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건강보험으로 의료비가 엄청 싼 것은 좋은 일이나

의료서비스가 싸야만 한다는 생각을 머리에 심어준 건 안좋은 일인듯하다

“코로나19 걸리기 싫어” 전담병원 간호사 16명 무단결근

경북 포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도립 포항의료원에서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걸리기 싫다”며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한 뒤 무단결근하는 사태가 벌어져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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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간호사 16명이 아니라

왜 16명이 그만둘 수 밖에 없었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어쩌면 간단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