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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간호(fundamentals nursing) 안전
    기본간호 2016. 12. 11. 21:26

    안전은 참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쉬운건 일단 중요한 키워드가 2개밖에 없거든요 낙상, 억제대..



    화재예방 중독예방 질식예방 기구와 관련된 사고 예방 등 있는데 


    화재예방은 영화보기전에 보는 비상구 여깄다 소화기 여깄다 화재 시 대피과정.. 뭐 이런거고


    중독 예방도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 물질 관리 잘해라 구토를 유도하는 약 ipecac 같은거..(근데 이건 미국얘기같고..)


    질식예방도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 발견 시 응급초치로 심폐소생술 아니면 하임리히 등등..


    기구 관련된 사고 예방도 기구 사용법을 준수하고 샬라샬라...



    ㅇㅇ..뭐 그렇습니다.







    일단 낙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낙상의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로 어떤 사람들이 낙상을 하게 될까요?



    1. 65세 이상의 노인


    2. 과거 낙상력(과거에 낙상을 한 번 이상 해본 사람)


    3. 시력 또는 균형 감각의 손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4. 보행 혹은 자세의 변화로 인하여


    5. 이뇨제, 신경안정제, 진정제, 최면제 또는 진통제 등의 약물 복용


    6. 체위성 저혈압


    7. 혼돈 혹은 지남력 상실


    8. 낯선 환경


    9. 기동성 장애(근골격계 손실 등)




    정말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근데 이중에 가장 유력한 것들은 저 밑줄친 것들입니다.


    문제가 만약 저중에서 가장 옳은 걸 고르라고 하면.. 솔직히 답이 낯선 환경보다는 과거 낙상력 있는 사람이 더 낙상 위험이 크겠지만


    사지마비 vs 지남력상실 이렇게 붙여놓으면 저는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는 정말 안좋은 문제죠 ㅡㅡ..








    아무튼 이러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조명을 밝게 유지



    2.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용 접착제 적용


    3. 팔걸이가 있는 튼튼한 의자 사용


    4. 변기 옆, 욕조 내 등에 막대 손잡이 설치


    5. 침대 난간(side rail)을 올려준다.



    but 그러나!! 침대 난간을 올려주면 안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억장애, 활동장애, 야뇨증, 기타 수면장애가 있는 대상자의 경우 난간을 넘으려다 오히려 낙상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엔 억제대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억제대 사용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막 난동피운다고 억제대 씌울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1. 정맥요법 중인 대상자의 팔, 다리 움직임을 제한할 때 쓴다.


    2. 무의식 대상자나 섬망대상자가 상처 드레싱을 떼어낸다거나 튜브 빼는 것을 방지할 때 쓴다.


    3. 불안정하고 낙상의 위험이 있는 대상자가 침대를 벗어나려고 시도하거나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것을 방지할 때 쓴다.





    이러한 억제대 종류 무엇이 있을까요?



    조끼 억제대: 침대, 휠체어에서 낙상방지를 위해 조끼형태로 입는 억제대입니다.


    팔, 다리 억제대 : 팔 다리 모두 혹은 일부를 고정시켜서 움직임을 제한하는 억제대 입니다.


    벨트 억제대: 운반차에 누운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벨트로 움직임을 제한하는 억제대 입니다.


    팔꿈치 억제대: 영아, 혼미한 대상자의 팔꿈치 굽힘을 방지합니다.


    전신억제대: 몸 전체를 억제하여 머리 부위 채혈 시 움직임 방지, 영아에게 적용합니다.


    장갑억제대: 정맥주사, 튜브보호 소양증 있는 환자에게 긁지 말라고 적용합니다.





    여기서 팔꿈치랑 전신억제대가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팔꿈치는 혼미한 대상자, 영아가 팔에 정맥주사를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팔에 정맥주사 맞는데 팔만 고정하면 되겠죠?


    그러나 전신억제대를 적용하는 경우 머리나 목부위에 채혈하는데 정말 조심히 해야하기 때문에 전신억제대를 적용하게 됩니다.







    자 이제 억제대도 거의 다왔습니다. 이제 억제대를 하고 나서 억제대 간호를 해주어야겠죠?



    1. 억제대가 필요한지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보고 결정한다.


    2. 기관의 방침, 의사의 처방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3. 뼈 돌출 부위 패드를 적용하여 피부손상을 방지하도록 한다.


    4. 정상적인 해부학적 체위를 유지해준다.


    5. 억제대 사이에 두 개의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도록 해준다.


    6. 침상 난간이 아닌 침상 틀에 고정해준다.


    7. 혈액순환 증진을 위해 2~4시간 마다 적어도 30분간 억제대를 풀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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