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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기사 “알짜 채권형 주식들 가격 하락… 지금이 떨어지는 칼날 잡을 때”라이프 2019. 1. 8. 10:3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355165&sid1=001
기사링크
왜 인상깊었냐면 내 포지션하고 완전 일치했기 때문
결론은 언제나 BUY & HOLD
서준식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
요즘 이런 기사 나오면
아니 대부분인가 이런 기사 나오면
사람들이 개욕한다
실제로 댓글보면 전문가들이 사라고 할 때가 매도시점
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수익률 -17%인데...어쩌고 저쩌고
온갖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뿐이다
아래는 기사 내용 조금 가져온것
-결국 개미는 가치투자가 답인가?
설령 주가가 떨어져도 기꺼이 칼날을 받겠다는 원칙을 따르는 게 가치투자 자세다.
-무조건 기다리고 물타기 하란 얘긴가
다만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가 전제돼야 한다. 한 번은 주가가 본래 가치에 도달할 거란 믿음, 이를 견딜 인내심이 필요하다. 배당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배당은 장기투자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가치투자자 의견을 종합해 보면 평균 3~5년 보유하면 팔 기회가 온다.”
-올해가 주식투자 적기인 이유는 뭔가.
최근 1년간 주가가 확 떨어지면서 저평가된 종목이 쏟아지고 있다.
-주식의 가치는 어떻게 계산하나(이건 진짜 한번 보고 읽어 볼 만)
“핵심은 채권형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보고 10년 뒤의 순자산 가치를 계산하는 것이다.
채권형 주식에 속하는 기업은행을 예로 들어보자.
기업은행의 주가는 1만4,050원(작년 12월28일 기준)이며
주당 순자산가치는 2만9,937원(2017년말 기준)이다.
순자산에 견줘 주가가 0.46배(주가순자산비율ㆍPBR) 수준에 머물고 있다.
10년 후는 어떨까. 우선 과거 ROE 추이를 통해 미래 ROE를 구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최근 3년간 ROE가 안정된 점(7.3~8.4%)을 감안해 3년 평균치인 7.5%를 미래 ROE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10년 후 순자산가치를 계산할 수 있다.
2017년말 순자산가치 2만9,937원에 미래 ROE 7.5%에 해당하는 10년복리승수 2.06(10년복리승수 조견표 검색)을 곱해
나온 6만1,670원이 10년 후 순자산가치다.
6만1,670원을 현 주가(1만4,050원)으로 나누면 4.38인데,
10년복리승수 조견표에서 보면 4.38에 해당하는
기대수익률은 15.9%다. 목표 기대수익률이 14%라면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번거로워 보이는데 꼭 해야 하나
“한 번 해보면 어렵지 않다.
버핏도 이런 식으로 기대수익률을 계산한다.
누구 얘기만 듣고 투자하는 것과 본인이 직접 가치를 따져 투자하는 건 천지차이다.”
-이런 계산 결과 저평가된 업종은 뭐가 있나
(생략)
마지막 전하고 마지막 질문은 너무했던게
너무 귀찮으니 그냥 답을 알려달란 소린가..
굉장히 보수적인 장기투자자이신 것 같은데
사실 이 기사의 맨 마지막 답변 중
IT업종은 채권형 주식으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저평가 범주에 왔다.
이게 제일 눈에 띄었다.
보수적인 사람 입장에서도 저런말이 나올 정도면 흠
일단 주식은 주식이니까 보수적이라고 하는 것도 좀 안맞으려나
어쨌든 시장에 지금 저평가된 주식이 많은데
진짜 저평가인지 아니면 흔들리는 나뭇가지인지는 판단을 잘 해야될 듯 싶다
그래도 저런 판단기준을 가지고 매수를 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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