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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타투자(올웨더 등)vs알파투자(개별주식투자)
    주식 2020. 3. 7. 14:15

    요새 김단테님의 영상을 자주본다

     

    김단테님은 블로그할때부터 봤는데 사실 올웨더내용이 좀 나한테는 매력적이지않아

     

    참고만하고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신 줄 몰랐고

     

    최근에 계좌공개와 활발한 유튜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계신다

     

     

    솔직히 좀 놀란게 투자에 대해서 엄청난 내공을 가지고 계시고

     

    무엇보다 레이달리오의 올웨더에 대해서 근거있는 믿음을 가지신 몇안되는분

     

     

    나도 김단테님의 영상을 보고있으면 올웨더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근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난 아직까진 주식이좋다

     

    그러니까 주식이 데이터상으로 깨질때 많이 깨지고 정말 재수없으면

     

    15년동안 횡보할수 있고 그런데..

     

    주식이 좋다 

     

    채권? 원자재? 금? 은? 

     

    모르겠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자산이 좋기 때문이다

     

    그나마 채권은 이자를 주는거긴하지만 정해진 이자 이상으로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살아있다는 말의 다른의미는 돈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돈이어떻게 일을하냐고?

     

    지금 출근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당신

     

    당신이 쓰는 그 시간

     

    당신이 회사에 벌어다 줄 돈

     

    그 돈을 버는 회사 그리고 회사의 주인 주주들이 있기 때문에

     

    주식은 돈을 일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단테님 말처럼 주식이라는게 변동성이 크고

     

    역사적으로보자면 깨질때도 깨지고 깨지기만하면 다행인데

     

    횡보를 오래하면 자산증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존슨앤존슨의 경우 2011년 이후에 투자를했다면 재미를 봤을 것이지만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정말 재미가 없을 것이다

     

    10년동안 횡보.. 견딜 수 있음?

     

     

     

     

     

     

    미국의 LG생건 P&G

     

    18년도 70불대에서 미치도록 올라감

     

    근데 그전까지 나름 우상향박스였음..

     

    이런 좋은 주식을 가지고도

     

    10년내 얼마! 이런 기록적인 수익률 달성이 불가능했음

     

     

     

     

     

     

     

     

    코카콜라도 참 재밌는게 

     

    2000년에 산 사람들은?

     

    그냥 10년동안 강제존버..

     

    아마 코카콜라 욕 겁나했을듯

     

    근데 결국은 2010년 이후로 우상향..

     

     

     

    https://www.youtube.com/watch?v=2xcMTQ88glo

     

     

    왜 존리 대표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가 노후대책이라는지 알 것 같다

     

    그냥 좋은 주식을 사도 10년안에 쇼부를 못칠수도있음

     

    물론 저 고점에서 산게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않아 발생한 문제일 수 있다지만

     

    그냥 저런 주식들은 오히려 지금이 제일 쌀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눈치채신분들은 있겠지만

     

    저 주식들은 사실 물려도 크게 문제가 없었을 수 있는게

     

    배당 KING들이다

     

    40년넘게 배당을 성장시킨 기업들인데

     

    분할매수했으면 지금 시가배당률 X 2배는 그냥 가지고 가는거다

     

    진짜 간지인게 삼성전자 2000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홀딩했으면

     

    배당수익률만으로도 1년 10% 가능하다

     

     

    그러기가 어렵다는 거 잘 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베타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고

     

    근데 난 기업의 EQUITY가 더 탐난다

     

     

     

     

     

     

     

     

     

     

     

    결국 이 두사람중에 어떤 스타일을 선호할지는

     

    개인의 자유다

     

     

     

    +배당금이 늘어나지않더라도 이익이 꾸준한 기업이라면 BM이 괜찮은 기업이라면

     

     

     

    엔씨소프트도 지금에서야 말이 많지만

     

    12년에사서 18년까지 존버할 수 있었을까?

     

    리니지가 모바일에서 그렇게 잘나갈 것을 알 수 있었을까?

     

    물론 지금에선 그렇게 다들 말할 수 있지만

     

    PER 25배 이상을 주면서 이 기업을 사야되나 이건 좀 고민스럽다

     

    나쁜 기업은 아닌데 더 싸게사고싶다는 생각

     

    시장평균보다 더 높게 쳐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PREMIUM을 줄 수 있나

     

    LG생건도 포트폴리오 좋지 

     

    생필품+고급화장품인데..

     

     

     

     

    위 기업도 그렇고 한국의 이런 주식들도 그렇고 영속적인

     

    그러니까 여름이나 겨울처럼 극단적인 기후가 아니라

     

    가을처럼 꾸준히 돈을버는 기업이면 주가에 신경쓰지말고

     

    EQUITY를 더 가져가야만 하는거 아닐까싶다

     

    그게 간지고 나중에 재산 딱 까봤을 때

     

    통장에 얼마 이런게 아니라

     

    증권계좌에 LG생건 10000주 이렇게 들어있으면 간지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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