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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의 아들 공개를 보면서라이프 2020. 1. 10. 16:34
옛날에 트위치나 유튜브없고 아프리카만 있던 시절 여캠보면
참 이쁘면 돈벌기 쉽네~ 이런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 전혀안하고
그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함 (이쁘기가 어디 쉽나?)
그렇게 쉽게 돈버는거같으면 너도 해라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예전에 같이 일했던 선생님 중 한분도
아 자기도 별풍선 받고 돈벌고 싶다고~ 이렇게 말하던 선생님 있었는데
그 선생님이 정말 이뻐서 내가 그럼 선생님 한번 해보세요
걍 캠키셔도 인기 많으실것같은데 이러니까
막상 하지는 못했던게 기억난다
이게 말은 쉬워도 하기가 힘든일임
그나저나 별풍을 도대체 누가 쏘는거야 돈이 남아 돌아?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도 그랬고)
리니지를 못하는(안하는 아님 못하는임) 내 입장에서 리니지를 욕하는 꼴밖에 안된다
별풍을 쏘는 사람들의 능력이 어떤지는 자세히 모르나 정말 돈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거고
서수길 아프리카 대표이사를 살찌우는거 아니겠는가아프리카 tv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아무튼 다시 윰댕 이야기로 넘어와서
'내가 알고 있는 팩트' 는
윰댕이 이혼 후 아이가 있다는 걸 시청자들에게 속이고 이제서야 공개를 했다는 것이다.
그때까진 이모라고 부르게 했다는 것
솔직히 이게 잘한 일이라고는 말 못한다.비난을 받을 각오를 하고 공개를 한건데
생각보다 옹호해주는 사람도 있다는 걸 보고 더 놀랐다
비판 vs 옹호 보다도
윰댕이 저걸 말한 타이밍이 대단하다고 본다
저걸 한창 방송중에 미리 말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임신했어요 애가 있어요 라고 말했다면?
윰댕이 살고 있는 집이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라는데
매매가 34억이란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지만 윰댕이 결국 선택한 것은아들을 엄마가 아닌 이모라고 부르게끔 한 그 선택은
바로 돈이다
비난은 뭐 열혈시청자들이나 하는거고
나는 그걸 실행에 옮기는 멘탈에 충격먹었다
근데 오히려 아들에 대한 반응들이 더 눈에 띈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 vs 어머니의 풍족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삶
돈이란게 참 무섭다는 생각이든다
걍 윤리고 뭐고 없다
감정 배제해야 돈번다고 말하는게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윰댕을 보면서 다시금 느낀다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의혹들이 있었다고 한다
나는 거짓말하면 티가 다 나는 사람인데
윰댕은 그렇지 않았다 그녀는 프로였나보다
한편으로는 좀 무섭다
시청자들 몰래 결혼 출산 이혼까지 했는데 그걸 숨길 수 있다는게
댓글들 쭉 보다가 더 충격적이었던건
"윰댕 자식은 나중에 커서 강남에서 집 한채 사서 잘 살 수 있겠지만진짜 사랑해서 결혼한 가난한 집 애들은 아마 커서는 부모 원망할껄?"
그냥.... 와 소리 나옴
데프콘의 그녀는 낙태중이라는 노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Zu0vRTI2GrQ
yeah uh, Defconn
이것은 실제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
Fuck life!, Fuck a moment!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차피 내 인생은 X발인 걸
아픈 배를 움켜쥐고 잠을 자
더러워진 내 몸의 상처는 언제쯤 아물까?
눈을 뜨면 다시금 담배를 찾는다
혼자서 익숙하게 미역국을 담는다
그녀는 올해 낙태만 벌써 두 번째
거쳐간 사내 새끼들은 셀 수 없네
그녀는 잘 나가는 인터넷 BJ
덕후들은 몰라 원래 이런 애인데
화장을 떡칠하고 벽지를 꽃칠하고
오빠들 보시라고 싸구려 똥X 치마로
실수를 가장한 그 팬티 보여주기란
명품 백을 위한 현실의 아픔인가?
익숙해진 임신 앞에 첫 마디가 X발!
필 받아서 콘돔을 뺀 새끼도 X발!
부랴부랴 헤드셋을 챙긴 채
오늘도 X발 놈의 풍선을 또 땡기네
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차피 내 인생은 X발인 걸
yeah, 난 학교에서 잘 나가
부모님 생각과는 틀림없이 달라 난
책가방 대신에 핸드백 옷은 핸드메이드
잔소릴 뒤로 해 또 나가
엄마 가슴에 또 못을 박아 (X발)
지옥같은 고3 때려치운 공부보단
영화속에 옥보단 날 반기는 gotham
난 고장 났지 나를 놔버린 대가는
뱃속에 지워질 한 생명의 꿈틀거림
i'm dirty 술깨면 난 비웃음 거리
그래 어차피 여기 저기 남자의 노리개거리
이제 어쩌구 저쩌니 겁도 없더니
돈도 없데니 날 버린 날보고 비웃는 거리
지금 wrong way를 걷든
가시밭 길을 걷든
난 해를 등진 채 닫힌 커튼
불꺼진 방 고통에 난 이를 악물어
숨죽여 밤을 새 shit...
한 때라는 액땜도 다 구라야 fake whore
어차피 벗겨질 브라는 왜 입어? huh?
어렵다며? 네 빽 구경 좀 할게
LV or g? damn is it real?
네 베프도 몰라 그 빽의 미스터리를
네가 베푼는 놈들만이 알고 있는 일
oh privacy? 그런 말 할 자격이 없어
너에게는 넌 오직 너만 아꼈지
낙태 넌 아프다며 악!해
아기는 속으로만 악! 해 you got that?
작은 손의 most wanted
엄마를 불러 봐도 너무 조용해 쉿!
바짝 벌어 그게 가능할 때
곧 썩을 몸이 그나마 아름다울 때
탱탱한 볼, 입술과 가슴
얼마나 갈까? 이쯤했음 관둬!
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차피 내 인생은 X발인 걸
비웃지 말고 얘기해 줘
누가 날 이렇게 만든 건지
(너도 그렇게 하겠다 그치? 그치?)
보이지 않는 울음 소리
매일 밤을 잠 못 들게 하네
오늘도 화장을 고치고
짙게 바른 립스틱
힘없던 시선은 더 화려해지고
마치 미스틱한 흑마법에 걸린 변신
이쯤 했으니 됐지
서둘러 출근하는 미스리 do you miss me
어설픈 교포 흉내에 비해
완벽한 어장 관리 남자들을 굽네 곁에 두네
둔해 빠진 늑대들은 원래 순해
얼굴 바디 마인드에 낚여 낚시줄을 또 무네
get ya money right get your body rock
이미 돈이면 다 돼 누가 누굴 먹는가?
돈 좀 있는 스폰서 만나 시집 한 번 잘가나 봐
이 사람이다 싶어 작업쳐 어설픈 타짜질
인생은 deal 그녀가 택한 도박 바로 헛 구역질
허나 그녀는 행복했다
uh take some bill 인사는 이미 됐다
그 짧은 인연만큼 짧게 짤린 삶에 새싹 and kill's
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차피 내 인생은 X발인 걸
이 곡이 여혐이라고 하는데그런가??
그녀의 멘탈 아니 어찌보면 지금도 있을지 모를 그녀들의 멘탈과자본에 대한 으지에 대해 쓴거같은데?
걍 스스로한테 물어보자
kill my body and soul 할 수 있음?
돈 때문에 니 자식한테 이모 or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할 수 있어?
여기서 그릇론 얘기하기 그렇지만
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애초에 그럴 능력도 안되고
나같은 상놈은 뭐 월급이나 모아서 주식쪼가리나 사야지 ㅎㅎ'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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