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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의 자산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되어있을까?라이프 2020. 2. 2. 21:56
다들 이제 연말정산하고나서 내가 올해 얼마나 벌었는지
얼마를 뱉어내는지 대략적으로 알게되는데
내가 알고지내는 선생님들중
많이 번 선생님들도 있었고 적게번 선생님들도 있었다
대체로 대학병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주로 많은 돈을 벌었는데
연봉이 4천 중후반에서 5천넘으시는분들까지 다양했다
근데 실수령액을 물어보면 거의 많이 버시는분들이 하는말씀은
"100만원은 띠어간다" 이다
아니.. 100만원이나?
바로 건강보험이나 소득세는 그렇다쳐도
사학연금때문인데
사학연금을 거의 40씩 내기때문
거의 국민연금의 3배정도낸다고 보면된다
그렇다면 그렇게 3배나 낸 사학연금 과연 돈관리를 잘하고 있는가 궁금하다
14년부터 18년까지 추이를 보자면
국내채권이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었던 14년에비해
18년에는 채권비중이 낮아지고 국내주식, 해외주식, 대체투자가 늘었다
그 이유는 뭐 뻔하지 금리가 내려갔으니까 수익률을 쫓아가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테고
리스크에 노출되지않도록 최대한 적게 늘린것이 눈에 보인다..
금융자산은 16조정도
국민연금의 크기보다는 확실히 안되지만
교직원들을 대상으로하는거라.. 그리고 어차피 규모는 중요하지않다
그래도 여전히 채권은 많은 실정인데
국내주식을 생각보다 많이 들고있다 물론 해외주식도..
앞으로 이런 포트폴리오가 더 커질듯싶다
내 생각엔 정확한 종목이나 이런건 알 수 없으나
대체적으로 안전한 자산군에 투자되어있을 확률이클 것 같다
아마 삼성전자나 sk텔레콤처럼..
kt&g는 아마 교직원공제회라 죄악주 안사실수도..
중장기 계획인데 점차 국내주식 줄이고 해외주식이 늘어나는게 보인다
뭐지 대놓고 국내주식 숏치시는건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476345
사실 내가 제일 하고싶었던 말은 이게 아니라
공적연금만 믿고 살기에는 너무 암울한 세대가 아닌가싶다
학교다닐때보면 가끔 연금 300씩 나오는 교수들봤었는데
보면서 좀 부러웠다 멋모를땐 나도 그렇게 받고 살줄알았는데
꿈이었다
아마 낸만큼 돌려받지도 못할 것이기 때문에(돌려받아도 그 돈 가치가 많이 하락해있을것)
개인적인 연금저축이나 irp를 이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고민중이긴한데 일단 해야되는건 무조건적이고
어떻게 how를 생각해봐야겠다 (이것도 나중에 글로쓸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10841
국민연금은 말해뭐하겠는가ㅋㅋㅋㅋ ㅠ
결론: 믿을건 개인 자산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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