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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BITDA를 통해 바라본 대한약품과 더블유게임즈주식/더블유게임즈 2021. 3. 17. 08:25
https://m.blog.naver.com/donghm/222272723967
박회계사님의 글을보고 생각이났다.
감가상각비에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된 투자는 아무래도 대한약품이 아닌가싶다.
capex가 많다보니 감가상각도 크고 그로인해 순이익단에서 깎이는 부분이많아
순이익만보면 정체된 느낌이었지만
capex가 줄어드는 시점에 현금흐름이 확 좋아질거란 생각이들었다.
당장 작년만하더라도 대한약품의 유형자산투자는 적었다.
굳이 수액안나가는데 무리하게 capex 할 필요가 없어서였을까?
이유는 나도 모르지만 capex가 줄어드니 현금흐름이 좋아졌고.. 현금이 따박따박 꽂혔다.
그리고 capex가 의미없는것도 아니었고 roe를 올리기위한 투자였으니 주주입장에서도
나쁘게 볼 것도 없긴했다.
요새 대한약품 주가흐름도 나쁘지않던데... 결국 갈놈은 가는걸까?
대한약품의 예는 그러하고, 더블유게임즈의 경우엔 어떨까
더블유게임즈같은 경우도 에비따를 많이 언급하는편이다.
위클리 IR 레터에서 보듯 싸이플레이와 비교시 에비따랑 EV/EBIT을 비교하고있다.
버핏이 에비따 말하는 넘들이랑 상종하지말라고 했었는데..
더블유게임즈는 쓰레기회사라 그런것일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시간에따라 노후화되는 기계나 기타 유형자산과달리
DDI가 가지고있는 슬롯들은 생각보다 오래가지않을까하는 생각이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게임도 물론 시간이 지나며 낡고 유지보수가 힘들거긴한데
요는 기계와 같은 유형자산과는 근본이 다르다는것이다.
기업의 가치를 단순히 에비따로만 볼 수도 없는거긴하다만
에비따 2천억이 넘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1조 근방에서 와리가리라..
단순 per로만 보더라도 싼 주식인데
성장이나 신작게임에대해 부정적인 눈초리로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최근 하락을 딛고 조금 올라와주고는 있으나 내 생각에 아직도 싼 것 같다.
나스닥 상장에 대해서 많은 투자자들이 의문을 품지만..
믿음의 영역인 것 같다.
진짜 나스닥 상장 실패해서 스틱한테 벌어서 갚아줘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거니까
딱 내가 사고나서부터 쭉쭉 오르면 좋겠지만
원래 주식이란게 내가 사면 떨어지는게 주식이다. 라고 생각한다 나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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