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더블유게임즈(192080)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주식/더블유게임즈 2021. 9. 3. 15:38

     

    최근 국민연금공단이 더블유게임즈 비중을 7.84%에서 6.83% 줄였다

    주식수로는 184,551주다.

     

    대부분의 view는 국민연금이 게임섹터내 비중을 줄인것으로 보고있고

     

    따로 회사에 이슈가있어서 판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요새 더블유게임즈 주가가 좋지못하다.

     

    그렇게 주주들이 염원하던 나스닥상장이 이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모멘텀을 얻지못하고 지지부진하고있다.

     

    그래서 올해 내 수익률도 안습

     

     

    얼마전에 흥국증권 강석오 애널의 웰메이드 리포트가 나왔다.

     

    솔직히 리포트를 읽으면서 감탄을 많이했고..

     

    s증권사 모 애널리스트랑 너무나도 비교되었다. 대부분 게임 안해보고 분석많이하는 애널리스트들이 많은데...

     

    강석오 애널리스트는 beyond mmo라는 이름의 웰메이드 리포트를냈다.

     

     

    리포트를 자세히보면 알겠지만 게임을 직접 해보고 자세히 들여다본 느낌이 강하게든다.

     

    이런 애널리스트는... 내생각에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100페이지가 넘는 리포트라 일단 필요한것만 따왔다.

     

    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장컨센서스 자체가 8.6만인데... 아시다시피 현재주가는 6만원 언저리..ㅋㅋ

     

    할말은 없지만 돈은 잘벌고있다는 생각이다.

     

     

     

     

     

    소셜카지노 시장점유율 4위 더블유게임즈..

     

     

     

     

    우리나라에서는 mmo가 인기가많지만 서구권에서는 캐쥬얼게임이 인기가많다.

     

    결국 해외로 나가려면 캐주얼을 공략해야된다는점이고 이를위해서는 넷마블처럼 스핀엑스 사거나 해야함

     

    엔씨소프트가 말하는 mmo는 생각보다 매우 한정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근데 한국게임시장도 충분히 작지않은 시장이며 mmo의 인기수요가 계속 높아진다면

     

    충분히 한국/일본/대만/러시아 이정도 시장에서만 선전해도 좋지않을까싶다.

     

    엔씨에게 그럴마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콘솔쪽도 진출한다면 그쪽시장은 또 캐주얼이 주가 아니니까

     

    제대로된 mmo로 승부를 볼 수 있지않을까... 희망회로 돌려봄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와우 하스스톤으로 돈을벌기보단

     

    캔디크러쉬로 돈을번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분명 ip로 저력이있는 회사기는한데

     

    캐주얼쪽에서도 강한 기업이다.

     

     

     

    대부분 직접 게임개발해서 성공하는 과정보다는

     

    빚도쓰고 돈도모아서 인수하는 방향을 많이취한다.

     

    그런와중에 분명히 더블유도 인수제안이 들어왔을테고..

     

    대충 자기회사 가격이 시장에서 어느정도인지 알지않을까?

     

     

     

    소셜카지노에서 넘을 수 없는 벽 플레이티카조차

     

    캐주얼게임의 비중을 점차 높혀가고있다.

     

    재무적으로는 인수를 많이해서그런지 재무가 그렇게 좋지는않은데 분명 좋은회사는맞다.

     

    나도 더블유를보면서 이 시장을 보고.. 플레이티카를 좀 보려고한다.

     

     

     

     

    2016년부터 매출액이 CAGR 43.4%씩 성장한 더블유게임즈의 주가는?

     

     

     

    16년 3만원(이때 회사는 자사주를 샀다.)

     

    20년 코로나때 3만원대 다시터치..를 제외하고는

     

    주가가 거의 못오르고있다.

     

     

    회사가 뭔가 엄청 크게 잘못하고있다고 생각도안하고

     

    하물며 김가람대표는 무보수로 일하고있는데..?

     

    진짜 짜증나는 대표들은 자기 부인 임원으로 넣어놓고 급여 몇십억씩 타감..

     

    주주들이 뭐라해도 어차피 50%이상 지분있어서 뭐라 싸우지도못함

     

    그정도쯤되면 "이럴거면 왜 상장했나?" 를 넘어서 "저럴거면 저 주식 사지 말아야지" 가 되어버린다.

     

    똥이 무서워서피하나 드러워서 피하지...

     

     

     

    암튼 다시 더블유로 돌아와서 나는 솔직히 대표도 이 답답한 주가에 피해자라 생각이든다.

     

     

     

    그리고 이 답답한 주가의 해결책은 다름아닌 더블유게임즈의 신규 M&A가 아닐까싶은데

     

    공모자금 들어온거랑 내년까지 캐쉬는 5~6천억 사이가 될 것 같다.

     

    은행 빚 끌어다모으면 어느정도 DDI수준의 딜을 시킬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보는데

     

    요새 게임사들이 다들 비싸져서... 어떤 deal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회사도 짱구 엄청 굴리고있을듯.

     

     

     

    밸류에이션을 어떻게했나...보면

     

    일단 eps는 제외하고 per만봤을때 12배를줬다.

     

    사실 10배 넘긴적이 많이 없는 회사라 좀 후하게준거 아닌가싶긴하지만

     

    실제로 시장에서 그만큼 주는건데 피어대비 20% 할인까지하고..

     

    할인 이유도 캐주얼쪽이 약한부분을 언급했기때문에 납득할만하다.

     

    시가총액 2.2조원을 맞추냐 못맞추냐 이런문제가 아니라...

     

    오늘날짜 시가총액 1.1조 가지고있는 캐쉬 2400억 다음분기되면 뭐 한 2800억쯤 되겠지?

     

    공모자금 한 천억정도로 생각하면 4천억인데

     

    이 회사 사업가치가 7천억밖에 안되나싶다. 스핀엑스 2.5조에 팔렸다며...

     

    더블유게임즈도 김가람대표가 에라모르겠다 팔아버려야지

     

    마음먹으면 뭐 1조도 안나오는 회사가 되어버린거냐구

     

     

     

     

     

    +DDI IPO 컨퍼런스콜

     

    :별 내용은 없었던 컨콜이다. QNA도 별거없었고 결국 M&A하고 주주환원 적극 고려하겠다고함

     내 생각에 주주환원보단 M&A 생각많이할듯. 나도 자사주매입아니면 그게 맞다고보고 자사주매입보단 회사 성장을위해 뭔가 인수하는게 맞다고봄

     

    스틱도 상장은했지만 맘같아선 팔기싫고 지분 들고가고싶겠지

     

    상장못해서 내년에 IRR 8%받는것보다는 그게 낫다고 생각한것같다.

     

    근데 어째 상장은 했는데 모양새가 안나는게 공모주주가 적긴하다.

     

    나같아도 회사입장이나 스틱입장에서 별로 이 가격에 지분털고싶지 않았을듯

     

     

     

    빚갚으려고 그랬는지는 모르겠다만

     

    마진을 높게 가져가고있음 마케팅비를 타사대비 적게쓴것도있고..

     

    플레이티카는 진짜 미쳤네.. 프리미엄을 얼마나 줘야할까?

     

    하락하면 좀 담고싶다.. 그러면 공부해야되는데 나중에 포스팅 꼭해야지

     

     

     

     

    전략은 다른 소셜카지노회사랑 비슷하다.

     

    1. 지금하고있는 소셜카지노 잘하고

     

    2. 신작게임 개발하고

     

    3. M&A

     

     

     

     

    주가가 지지부진하지만 뭐.. 회사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돈을 벌고있다.

     

    올해 잘하는 투자자분들을 보면서 수많은 기회들을 보았지만

    (건설, 철강, 2차전지, SBS, 엔터, 아프리카TV, 고려신용정보 등등..)

     

     

     

    https://www.youtube.com/watch?v=CNvN9wPx2Ag&t=8s&ab_channel=%EB%9E%84%EB%A1%9C

     

     

    결국 내가 선택한건 더블유게임즈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지..

     

    아 물론 펀더멘털 훼손되면 탈출각 봐야함..ㅠ

     

    주식 참 어렵다. 그래서 땅쪼가리 사려고 리츠 공모했는데 비례라 얼마 받지도 못하고 P주고 사야할듯.

     

    서러운 내인생...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