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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주식을해서 돈을 잃을 수 있다라이프 2020. 3. 21. 17:51
https://www.youtube.com/watch?v=R8OvvrZCde0&t=28s
즐겨보는 닥신님 tv
투자에있어서는 의사고 뭐고 없는듯(하지만 시드머니에 있어서는 진짜 강하다)
비트코인으로 3~4천 날리고
주식으로도 손해보셔서 영상 올리셨는데
대체 왜? 그럴까에 한번 초점을 맞춰 기록해보고자함
1. 나뿐만 아니라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도 다 비트코인(주식)을 샀었다
"궁극의 화폐가 될거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그중에 믿을만한 친구가 에이다가 일본의 화폐가 될 것이라고 함"
"많은 사람들이 계좌를 트고 돈을 불입하던 시절"
"당시에는 그런거 왜하냐는 반응이었고 저도 똑같은 생각이었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했고.."
"믿을만한 제 친구들도 다 하고있었고 같이 들어갔던거에요 사실"
"지인의 추천을 믿습니까?"
"저는 절대로 믿지않습니다 저는 제가아는 정보는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기때문에.."
"그럼 왜 들어간거죠?"
"...."
2. 노동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함
"인생에 확 바꿀 수 있는 계기가 없다보니.."
"월급만 모으다보니 회의감이 들어서.."
"지금은 많이 폭락했지만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식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최근에 돈가치가 많이 하락한 거 같아요."
"월급이 의사라서 많은 거 같아도 그만큼 자산가격이 뛰어버리니까.."
"월급 모으는게 뭔가 따라가지 못하고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주식을 들어갔습니다.
주식을 하고싶었던건 아닌데.."
"잃어도.. 겁날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현금 저축해도 멀어지는 느낌이었으니까요"
1. 누구 추천으로 주식을 사는건 옳지 않음
그 사람의 계좌에 그게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는일이고
그냥 그사람의 확신이 나의 확신이 될 수 없기에.. 무조건적으로 추천주식 사는건
옳지않고 그냥 추천주식인가보다하고 내가 알아보는거까지는 괜춘
정말 좋으면 사는거고
약간 이런느낌이다
친구한테 사람을 소개받았는데
그 사람이랑 무조건 끝장봐야되나?
일단 만나보고 얘기해보고 알아간다음에 교제 시작하는거처럼
처음부터 소개받았다고 얘가 정말 좋은애야? 하고 다음날 결혼식올리면 곤란함
2. 노동력의 한계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제일크다
간호사로서 의사들 페이보면 후덜덜한데 걍 의사들도 저런 생각 가지고있다는게 참..
갈수록 노동력의 의미가 많이 약해지는 거 같다
그만큼 자산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는 게 마음이 아프고
그래서 그냥 모은돈 다 자산에 몰빵치고있는데
그 자산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 좋은 자산을 선별해서 매입하는 것이
좋지않나..라는게 현재까지 내 생각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478088
아무튼 직장에서 답을 찾는것도 캐쉬플로우 측면에서는 확실히 좋은데
그냥 그거만 믿고가다가는 (화폐가치가)골로갈 수 있으니까
좋은 자산을 꾸준히 사 모아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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