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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임원 할당제 과연 옳은 일인가?(LG생활건강)라이프 2020. 5. 7. 13:56
https://www.youtube.com/watch?v=VWgtuaBN4Gc
이게 1년전쯤 핫했던 이슈인데
아직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여성분들이계시다고해서
그냥 한번 써본다
사실 내가 이런이야기를 한다고 그 사람들의 생각이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냥 내 논리를 한번 써보자고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여성임원을 할당해야된다가 아니라 양성평등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해야한다
LG 생활건강의 예로 들어보겠다.
(사진: 오른쪽 위부터 최연희 전무, 배미애 상무, 심미진 상무, 임이란 상무/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경우 20년 정기인사에서 상무승진이 10명중 3명이 여성이었다.
여성할당제를했기 때문에 그런것일까?
아니다!
이 분들은 철저히 자기능력으로 되신분들이다
능력이 없는데 할당제때문에 된 인사랑은 그 질이 틀리다는 것이다
대신 LG생활건강은 철저하게 나이, 성별을 고려하지않고 인사를 단행시켰다는 것이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다시피 30대가 이번에 두분이나 계시다
정말 유리천장이있고 사회적 통념에 反한다는 이유만으로 인사를 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기업은 철저히 성과에 기반하여야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277612
카카오 박새롬 사외이사도 마찬가지다
결국 할당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할당제를 통해서 더 안좋은 시각을 줄 수 있기때문인데
만약 할당제로 여성임원을 대거뽑았다고하면
그 기회를 빼앗긴 또다른 '여성'이 차별받을 수 있기때문에
진정 여성인권을 위해서라도 여성할당제는 지양해야한다
빌게이츠의 부인 멜린다게이츠는 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다.
바로 미국내 여성의 파워에 대해서 말이다.
I want to see more women in the position to make decisions, control resources, and shape policies and perspectives. I believe that women’s potential is worth investing in—and the people and organizations working to improve women’s lives are, too.
That’s why, over the next ten years, I’m committing $1 billion to expanding women’s power and influence in the United States.
This financial commitment is a vote of confidence in the experts and advocates who are already working on these issues—and an invitation for others to join the cause and make commitments of their own. #EqualityCantWait, and no one in a position to act should either.
그녀가 facebook에 올린 글이다.
그녀는 여성을 위해서 여성할당제를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그녀는 양성평등을 주장합니다.
그녀가 양성평등을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성에 대한 파워를 믿기때문아닐까?
반면에 여성할당제를 원하는 사람들은 여성에 대한 파워를 믿지 않는게 아닐까?
여성할당제와 같이 역차별이 아니라 여성 스스로 그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정한사회를 원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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