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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267980) 이익은 증가하는데 주가는 왜?주식/매일유업 2020. 9. 30. 19:36
요새 매일유업이라는 기업을 조금 보고있다.
내친구는 모른다는 임영웅.. 사실 나도 잘 모르긴한데
엄청 인기가많은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확 떴다.
이 회사 조금 눈에띄는게 '마케팅' 능력이다.
아무래도 식음료회사 특징상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식을 잘 시켜야하는데
나름 트렌드에 맞춰 기민한 모습이보임
가짜사나이로 유명한 피지컬갤러리 빡빡이 아저씨.
일단 가짜사나이에 셀렉스를 광고넣을 생각을 누가했겠는가?
그리고 나혼자산다에 나온 세리팍 사실 어느쩍 박세리야? 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건 요즘 티비안보는
나같은 사람이나 하는소리다
https://www.youtube.com/watch?v=ujydeBDc3Wk&ab_channel=Maeil
예전에 나온 광고이기는 하지만 라떼사발 드링킹 광고도 조회수가 천만이 나올정도로
성공적인 마케팅이되었다.
회사의 실적은 꾸준히 좋아지고있다
영업이익률이 5프로 후반대밖에 안되네? 개후지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것보다는 ROE가 눈에띈다
사실 그것보다 더 눈에띄는것은 가격이다.
거의 뭐 3년전 주가로 가버렸다 여전히 바리스타는 팔리고 셀렉스도 출시해서
올해 예상매출액 400억은 넘은 것 같은데..
물론 우유시장이 암울하긴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10100929
근데 기업내부에서 이것에대한 대처를 하고있는 것 같다
바리스타나 셀렉스가 그런 사업다각화의 일부인듯..
셀렉스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이게 타겟층이 헬창들은 아닌 것 같다
가성비측면에서 좀 많이 밀리는 것 같고 타겟층은 노년층? 같고 나이좀 있으신분들
홈쇼핑광고도 그렇게 시작한게 아닌가싶다(뇌피셜)
약간 이런면에서 '대상'의 '뉴케어'의 길을 가려는 것인가? 싶은 생각도든다
(이미 마이밀이라는 상품이 나오긴함 서장훈이 광고)
사실 뉴케어 이거 참 물건이라 대상이라는 기업도 눈길이간다.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결국 식음료라는게 건강도 챙기면 좋지만 맛이있어야한다.
셀렉스는 그런면에서 그리 맛있는 맛은 아닌듯싶다
그리고 나름대로 R&D를 빡시게하고있는 것 같고 조직도 또한 대표와 가깝기때문에
회사 내에서도 위치가 나름대로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좀 있지않나 싶다.(뇌피셜)
심지어 남양유업대비 연구개발인력도 많다
근데 최근 8만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떨어진건 왜그런건지 잘 이해가안간다.
원래 이쪽 식음료사업이라는게 갑자기 안먹어야지 이렇게 사업이 급변하지않는 장점이있다.
(but 남양처럼 불매운동 걸리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656446
코로나 이후에도 신용등급을 오히려 상향받은 매일유업
근데 주가는 3년전이다
물론 3년전 주가가 비쌌을 수 있지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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