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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매각 불발과 유업계의 암울한 미래주식/매일유업 2021. 9. 7. 13:4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845897
남양유업 매각 다시 안갯속
홍원식 회장, 계약 해제 통보 한앤코 "기존 계약 유효하다" ◆ 남양유업 매각 안갯속 ◆ 남양유업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일 계약 상대방인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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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매각을 안하기로했다.
자세히 말하자면 매각을 하기로했는데 안팔기로 변심한것
한앤코측에서는 어이없겠다만.. 일단 싸워보려고하는듯
사실상 사모펀드쪽이 유리하다고보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다.
사모펀드애들이 바보호구도 아니고..
근데 이 회사 진짜 가지고싶은 회사기는할까?
돈을 못벌고있어서 이대로 계속 영업을 이어나가지는 않을 것 같고...
가지고있는 자산대비 부채는 현저히 적기때문에 한앤코측에서도 발라먹고 다시되팔거나
그냥 싹다 매각시키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지않았을까싶다.
아무튼 사모펀드가 달라붙었다는 것 자체가 아직 먹을게 남아있다는건데
내생각에 브랜드가치를 제외하고 설비나 기타자산같은 경우가 그런 이유인듯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374&aid=0000256286
9월 물가쇼크 현실로…라면·과자·우유 값 일제히 오른다
[앵커]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라면, 과자를 비롯해 우유 관련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가운데 소비가 많은 돼지고기와 채소류 가격도 불안해 식탁 경제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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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업계 자체로만 봤을때는 좀 매력이 많이 떨어진다.
매일유업이 물적분할까지 해가면서 기타 브랜드를 키우려는 노력은 잘 알겠는데
결국 원유가격 이거 못잡으면 점점 힘들어지지않을까?
원유가격을 잡기위해서는 결국 농가를 죽여야하는데 이게 또 쉽지가않다.
원유를 전체 해외에 의존하게된다면 반발도 반발이겠거니와 기초식량자원의 자립문제도 생기기때문
진퇴양난인 상황
분명 그중에 살아남는 업체가 있을거고 그런 업체들은 파이를 가져가면서 성장할 것
매일유업 시총이 5800억인데 생각해보면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될만한 크기라고 생각한다.
분명 지금 매일유업이 서있는 판자체가 흔들리고 가라앉는 판이지만 그건 다른 유업계도 마찬가지고
원재료가격만 컨트롤 잘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잘 개척해나간다면.
충분히 성장을 가능하지않을까? 뇌피셜 기록해봄
요약: 원유는 그냥 파는거고.. 주력은 다른쪽으로 가야 생존이 가능하겠다.
(사실 원유도 상하목장 이런걸로 프리미엄주고 파는걸로 마진챙겨야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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