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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처리하는 유니콘 기업은 누가될 것인가?(ft.삼프로)주식/TY홀딩스 2020. 11. 9. 17:56
1. 상수 처리 비용과, 하수 처리 비용이 동시에 증가하는중이다.
(상수는 대부분 정부가, 하수는 민간업체가 좀 끼고하는데 상수도 16년에 민영화 논의가 있었지만 결국 처리단가를 급격하게 올려야되는 문제로 무산됨)
2. 비용이 증가하면 이익이 나오니 민영화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다.
3. 하수처리는 민영화 시장이 열렸지만 상수처리는 아직 안열림(위와같은 문제로)
4. 하수처리에 진입한 기업은 TSK , EMC, 하이엔텍 임
5. 우리가 아는 생활폐기물은 전체 폐기물의 11%밖에 안됨 중요한건 산업폐기물인데
처리할 공간이 부족해져서 폐기물처리비용이 급증함
이에따른 부작용으로 불법투기하는 업체들이 생겨 쓰레기산이 늘어나게됨
문제는 걸리면 업체가 처벌받고 쓰레기도 다시 떠안고 가야함(risk 多)
7. 하수처리기업이 준수한 현금흐름을 무기로 폐기물산업에 뛰어드는중
8. TSK 와 EMC 가 그대로 폐기물시장에 진입함
-->사실 진입한지 꽤 됨 그리고 하수처리기업이 진출했다기보단 기존 건설업체들이 cash cow역할을 하는 폐기물시장에 진입했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을듯
9. 앞으로 수처리, 폐기물처리를 아우르는 환경기업이 탄생할것으로 예상됨.
10. 쓰레기처리가 앞으로 큰 이슈가 될것임. 잘 지켜보자!
메리츠 박형렬 연구위원님의 리포트...는 찾아볼 수 없어 영상으로 대체
일단 수처리쪽 비중이 큰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더 좋았다.
폐기물매립은 뭐 그냥 묻고 더블로 가지만
수처리는 정확히 잘 몰랐는데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듯..
수도요금은 올라야한다! 왜? 적자안볼려면 올려야됨
근데 이게 민영화의 바람의 시작이될 수 있음
그리고 기존 player들이 강력하다는것
마진이 10%정도이고 어느정도 챙겨가는 구조인데(많지는않고) 규모를 키우면 되는 시장
폐기물문제의 시발점은 중국의 폐기물 방향의 turn이고
이 폐기물 문제가 결국 또 매립지용량문제 그리고 영세한 player들은 퇴출되고
규모가 큰 기업들 또는 JV를 통해서 매립지 용량을 확보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아무리 그렇게 할지라도 매립지 확보는 어려우며 쓰레기는 늘어가니
매립단가가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튈 수밖에 없다
TSK코퍼레이션도 그렇고 EMC홀딩스도 그렇고 단순히 폐기물회사라고 해야할지..
이젠 '환경기업' 이 되려고 하는것 아닐까
EMC TSK 둘 중 누가 1등이 될지 약간 이런건 의미가 없는거같고
걍 몇개 Player들이 잘 노나먹으면 되는문제같은데..
한국의 wm은 누가될 것인가?
여담으로 댓글보면 공공재를 민영화한다는 말에 벌써부터 저항감 씨게 느끼는 댓글많은데
대체적으로 한국전력이 그렇게 된 나쁜 예인데 어차피 전기도 내 생각에 적자폭 줄이려면
p 계속 올릴 수밖에 없을거같고 한국전력은 민간회사가 아니니까 그런 적자폭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민간회사는 애초에 적자폭을 감당하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함
어쨌든 이미 환경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되었고
님비현상이 사라질것같지도 않음
그리고 폐기물처리비용은 거리도 중요하기때문에 어디 시골에만 지을수가 없다는점
결국 수도권 근처에도 폐기물매립지를 만들어야되는데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이나
너무나 손놓고만 있었던 문제라 일이 이렇게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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