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ria(NYSE: MO) 4Q20 실적리뷰(full year)

 

 

거두절미하고 시작해보자면 일단 조금씩 E-vapor가 커지는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에 전체적인 볼륨이 조금씩 낮아지는중

 

 

나는 정녕 가라앉는 배에 탄 것인가?

 

 

 

 

 

아니 근데 eps는 증가하고있소

 

선장 이게 무슨일이오??

 

 

 

 

 

 

 

답은 말보로에 있습니다.

 

come to where the flavor is.

 

 

 

 

 

언제나 말하고있는 10년 비전

 

 

 

 

 

코펜하겐과 잘 성장(?)하고있는 on!

 

 

 

 

 

 

 

근데 on!에 대한 성장은 엄청난데, 반면에 시장점유율은 쪼꼬미수준

 

https://blog.naver.com/sebian523

Only stock, company, wine & his monologue : 네이버 블로그

 

니코틴 파우치에 대해서 카네사다님의 설명이 필요한 시점.

 

사실 이걸 위해 지금까지 빌드업(?)했음

 

정말 자세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고 알트리아가 이 시장에서 쉽지않겠다는 생각이든다.

 

 

 

근데 pmi도 이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한거같은데..?

 

 

 

 

 

 

 

언제나 내 손안에 니코틴! on!

 

뭔가 겁나 행복해보이는 커머셜짤인데

 

저거 니코틴인데..

 

 

 

 

 

e-vapor는 뭐 솔직히 한번 쳐맞고나서 그런지 정신을 못차리고있다.

 

하지만 담배회사 주주로서 누구나 가지고있는

 

궐련형+e-vapor의 쌍두마차 모멘텀을 기대하고있다.

 

 

한 손에는 아이코스or릴, 다른 한 손에는 juul

 

쉴 새 없이 올라오는 연기속에

 

스모크프리(?) 퓨처가 그려지는거야~

 

 

 

 

 

전 세계를 놀라게한 아이코스인 내가 이세계(미국)에선 3개 도시에밖에 진출못한 찐따?

 

 

 

 

 

 

가슴이 웅장해지면서 속이 쓰려온다.

 

 

 

 

 

 

 

아이코스 2.4를 넘어 벌써 3이 나왔다.

 

색깔이 영롱하다.

 

 

이제 아이코스3 보다 좋은 XX를 네이버에서 엄청 보게될듯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코스의 경쟁력은 다시 말보로부터 온다.

 

말보로의 그 브랜드, 로열티를 아이코스로 이전시키려는듯

 

 

 

 

 

 

 

 

여러 시장상황과 EPS가이던스 그리고 요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재밌는게 실업률이 높아지면 진짜 담배를 많이피긴하나보다 

 

 

 

 

 

말보로 쉐어가 견고하다.

 

그나저나 한국땅에서 말보로와 메비우스 던힐을 상대로

 

60%넘게 수비하고있는 KT&G는 도대체 무엇이란말인가?

 

 

 

 

 

저 SWMA 회사 자체가 생각보다 대단하구나 느꼈다.

 

그러니까 단순히 니코틴만 들어가있는 제품만으로 다이다이떴을 때

 

ON!은 상대가안됨ㅠ

 

 

 

 

 

ABI의 이야기로 넘어와서

 

ABI 주식을 팔지 안팔지는 결정을 안한 것 같은데

 

결과는 알 수 없겠지만 내 생각에 경영진들은 팔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주주들은 팔아서 빚갚고 자사주매입 하는걸 원하는 것 같은데

 

경영진들은 좀 더 미래를 바라보고(회복할거라는 기대) 계속 가져가려고하는 느낌을 받았다.

 

 

 

 

 

PMCC는 솔직히 뭘하는지 잘 모르겠다.

 

근데 어차피 필립모리스 USA가 파는 말보로가 회사의 전부아닌가?

 

 

 

 

 

 

이번 발표에서 하이라이트는 역시 자사주매입이 아닌가싶다

 

2Bil 정도 자사주매입을 2022년 6월에 걸쳐 진행하기로했다.

 

 

 

실적발표를 대충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코로나때 선방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실적의 방향성보다도 안정성의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과거 40불 이하의 주가를 형성했을 때

 

배당수익률이 거의 9% 근접했을 당시를 생각해보면

 

 

단순히 인컴목적으로만 투자를 했어도 세전9%에 가까운 수익률이 너무나 달콤해보였다.

 

결과적으로는 빅테크기업들의 높은 실적에 주가상승이 더 컸지만..

 

그렇다면 담배기업따위는 버리고 어서빨리 빅테크 기업에 올라타야하나? 라고 생각하니

 

내 기준에서만 보자면 굳이 이 현금머신을 저버릴 필요가 있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