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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IR 문의내용 및 소송주식/더블유게임즈 2021. 12. 11. 09:43
1. 이번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7년 ddi를 인수하고나서 꾸준히 점유율이 하락하고있는데 이에따른 이유가있는지 궁금합니다.
à DDI인수 후 더블다운카지노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마케팅 비를 보수적으로 집행하였던 부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더블다운카지노 정상화 작업이 2019년도 마무리되고, 2020년도부터 마케팅비를 점차 증가시켰으며,
그 영향으로 시장점유율이 2020년 8.1%로 반등하면서 19년 대비 성장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마케팅 수준은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임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2. 경쟁사 볼게임즈 같은 경우 마케팅비 지출을 크게하여 점유율을 늘려가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높은 마케팅비를 지출하면서도 수익을 가져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à 경쟁사 내용은 당사도 명확히 알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다만, 사업적으로는 관심있게 보고 있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2-1 최근 들어 소셜카지노업계 주가가 좋지 못한데 소셜카지노 사이에서 혹 어떤 이슈같은것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à 별도로 이슈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습니다. 리오프닝 관련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mau나 dau의 하락은 없었나요? mau 추이가 궁금하고 소셜카지노 내에서의 성장전략도 궁금합니다.
à MAU, DAU는 말씀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당사가 중요하게 보고 있는 유저지표는 결제자 지표이며, 이 지표는 3분기 따듯한 날씨와 백신보급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분기는 차가워지는 날씨와 미국의 다양한 국경일이 예정되어 있어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이번 분기 인건비가 크게 늘지않았던데 내년에도 이정도로 예상하시는지 혹은 추가적인 인건비 상승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내 게임사대비 적은 인건비로도 원활한 게임 개발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à https://www.fnnews.com/news/202110132137564942
얼마전 보도된 내용으로 인건비 증가로 예상됩니다. 다만 그 효과는 전체 인건비 대비 10% 내외로 예상됩니다.
5. 언데드월드와 신작게임들 향후 일정이 궁금합니다.
à 신작관련내용은 내년 런칭을 목표하고 있는 부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M&A 관련 질문은 IR상에서 물어볼만한 단계가 아닌것은 알지만 요새 게임사의 몸값들이 많이 올라가고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매물을 찾기 힘들지않나라는 우려가 듭니다.
à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생기면 공시 등을 통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적발표떄 말씀드렸듯이, 캐주얼 및 하이퍼캐주얼 장르로 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가 엄청나게 오버벨류되었거나 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 우려가되었던부분은 시장점유율부분과 M&A 매물이 없지않나..라는 걱정이었는데
사실 이부분은 IR쪽에서 대답을 들어도 걱정거리가 되는 문제들이다.
돈을 빌렸으니(회사채) 늦어도 1년안에는 액션을 취할 것 같기는한데..
과연 ddi 인수를 성공시킨 김가람대표의 다음 타겟은 무엇일까?
최대 1조정도의 딜을 성사킨다고했을때 에비따 600억정도의 기업을 인수할 수 있을까?
(기준은 최근 플레이티카가 인수한 reworks다.)
15년도부터 20년까지 회사는 꾸준한 성장을했다.
17년도에 ddi를 인수하고나서 폭발적인 성장을했고
21년에 ddi 인수를 마무리(스틱 엑싯)하기까지도 성장을 멈추지않았다.
OCF도 꾸준히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가 가지고있는 DDI의 지분 67%, 현금 4천억원
매년 OCF 2천억가량 찍어내는 회사가 현재가격이
1조 800억이다.
5년동안 성장한게 숫자로보이는데
주가에는 전혀 반영이되지않는듯...
언제나 그렇겠지만 내가 틀렸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내 믿음은 현금흐름이 꾸준한 기업이고
적절한 할인율로 계산된 가치보다 싸다면
주가는 적정가치만큼은 오른다는게 내 생각이다.
버핏이 말한대로 나는 농장을샀다는 마음으로 농장의 가격보다는
매년 농장으로부터 벌어들이는 현금을 셀 뿐이다. 잘되는 해도 있고 안되는 해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현금을 프린팅해준다면 농장주로서 농장의 가격에는 연연해하지 않을 수 있지않을까?
(물론 매수자의 관점으로 농장의 전체 가격이나 가치에대해서는 생각해볼 수 있겠다)
+
금요일날 공시가 떴는데
소액주주연대가 회계장부열람등을 위해 소송을했다는 내용이다.
회사의 대책은 적극대응
솔직히 강성한 주주연대가 분명 긍정적인 부분도있겠지만 약간 서로 소모전을 벌이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든다.
김가람대표가 고액연봉을 받는다거나하면 이해는되겠지만 그것도아니고...
임원들이 성과급받고 그러는건 나도 이해가 안되지만 향후 어찌될런지는 모르겠다.
내가 주주총회에서 본 김가람대표의 인상은 뭐랄까 종토방에서 말하는 사기꾼처럼 보이지는않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당장의 돈보다는 자신의 사업을 더 키우고싶어하는 사람같달까?
나같은 사람이었으면 소인배라 어느정도 회사키우고 경쟁사한테 회사를 매각하던지 그랬을텐데...
대표든 임원이든 생각해보면 누구보다도 현재 더블유게임즈의 고질적인 문제를 잘 알고있을것이다.
성장이라고해봐야 매출 얼마 더늘었네 마네하는 것들이고 구조적인 성장은 역시 M&A나 신작에서 나오는건데
신작은 기대감이 전혀없으니 다들 M&A에 기대를 걸고있는 모습(회사가 과거에 그렇게 성장을했으니)
배당이나 무증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데 무증얘기했을때 나온 말이 현재 종토방에서 말하고있는 미래이야기
난 좀 맞는말이라고 보는게 지금 무증해버리면? 이런건 일회성이 강한거라 의미가없다고보고
별도 현금흐름에서 배당어느정도 해주는게 나름 최선이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나머지 현금은 유보해서 다음 성장동력을위해 써야한다고 생각함
아마 대표(주인)도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까???
그저 내가 바라는건 M&A 잘하고 성장 잘하고 그런거뿐인데...
김가람 대표의 자본배치를 믿고 기다리는수밖에 없을듯싶다. ㅠㅠ
올 한해 정말 더블유게임즈 NFT관련 1~2일 반짝한거 빼고는 주가 퍼포먼스가 말이아니었다.
나스닥 상장도하고 돈도 계속 잘벌고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투자의 끝이 어디로갈지도 궁금하다.
망할수도?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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