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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증성 심질환 심내막염
    성인간호 2017. 11. 24. 23:25

    염증성 심장질환

     

     

     

     

     

    심장감염은 흔히 전신감염 후 초래된다. 심장감염은 오랜 회복기가 필요하며, 또 다른 심장문제를 쉽게 일으킬 수 있다. 심장의 염증은 심내막을 비롯해 심근, 심외막(심낭)에 발생하는데, 과거에는 류마티스 열의 후유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었으나, 현재는 선천성 심질환을 앓았던 사람이나 노년층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발생빈도는 대략 10만 명 중 5명이 발병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사망률은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12~15% 정도로 높은 편이어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심장의 염증은 심장구조에 따라 심내막염, 심근염, 심낭염, 류마티스심장질환 등으로 분류한다. 염증성 심장질환이 진전되면 심부전 상애틀 초래한다.

     

     

     

     

     

     

    심장막 및 심근의 기본구조를 안에서 바깥 순서대로 보자면

     

     

     

    심장내막(endocardium)->심장근육(myocardium)->내장쪽심장막,장측심장막(visceral pericardium), 심장바깥막(epicardium)->

     

     

    심장막공간(pericardial cavity)->벽쪽심장막(parietal pericardium)->섬유심장막(fibrous pericardium) 심낭이라고도 함

     

     

     

     

     

     

     

     

     

     

     

     

    누가 3층구조로 되어있다고 그랬냐? 저게 3층이냐? ㅂㄷㅂㄷ

     

     

    암튼 염증이 생기는 부위는 위에도 써있듯이 심내막, 심근, 심외막(심낭)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심내막염

     

     

     

    1) 원인

     

     심내막염은 심장내막의 내피세포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세균, 바이러스, 진균의 침입으로 발생한다. 심내막염은 선천성심질환자, 판막성심질환자, 인공판막대치술을 받은 사람, 류마티스심질환자, 약물중독자 등에게 발생할 위험이 크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 포도상구균과 녹색 연쇄상구균이며, 그 외 대장균, 간균, 녹농균과 진균등이 있다.

     세균성 심내막염의 감염경로는 편도선, 잇몸, 치아의 염증, 구강수술, 상기도수술, 비뇨기계 및 위장계수술, 심장수술 또는 카테터를 이용한 혈액투석이나 혈관 내 검사와 정맥주입선이며, 이로써 세균이 심내막으로 옮겨와 염증을 일으킨다.

     

     

    2) 유병률

     

    감염성심내막염의 유병률은 1,000명의 입원환자 중 1명으로 추정되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2배 정도 발생빈도가 높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게 되지만, 50%이상이 50세 이상이다.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감염성 심내막염의 사망률은 25% 정도로 높다.

     

     

    3) 임상증상

     

    감염성심내막염의 증상과 징후는 비특이적이며, 많은 장기를 침범할 수 있어 종종 감별진단을 어렵게 만든다.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감염성 심내막염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증상으로는 염증반응으로 인한 증상, 판막손상으로 인한 증상, 색전으로 인한 증상, 말초합병증이 있다.

     

     

    (1) 염증

     

    대상자의 90%에서 고열이 나며, 빈맥, 피로, 권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두통, 오한, 야간발한이 나타난다. 아급성(급성과 만성사이)인 경우는 관절통, 근육통, 허리통증, 복부불편감, 두통, 고상지두(club finger),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 판막손상

     

    세균성 심내막염은 승모판을 비롯한 판막을 침범하여 판막손상을 초래한다. 판막손상으로 인해 심내막염 대상자의 90% 이상에서 심잡음이 발생한다. 전흉부에서 심잡음이나 역류를 청진하고, 잡음의 강도와 소리의 변화를 기록, 보고한다. S3S4잡음이 들릴 수 있다.

    침범된 판막은 짧아지고 유착되어 판막의 폐쇄가 불완전하거나 또는 판막구가 좁아져 심부전을 일으킨다. 이러한 판막손상으로 염증성 심내막염의 주된 합병증인 심부전이 초래될 수 있다. 우심부전은 말초부종, 체중증가,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고 좌심부전은 피로, 짧은 호흡, 청진 시 악설음이 나타난다.

     

     

    (3) 색전

     

    색전은 심내막의 염증부위에서 발생하며 심내막염 대상자의 50% 이상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색전은 혈소판, 섬유소, 박테리아가 판막주위에 덩어리를 형성하고 증식하여 발생한다.

    우측 심장에 색전이 발생한 경우 폐색전을 유발하여 기침, 빈맥, 빈호흡, 호흡곤란, 흉통, 늑막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좌측 심장에 색전이 있다면 동맥혈 관계로 색전이 이동해 뇌, 신장, 비장, 위장관계, 사지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4) 말초합병증

    혈관변화로 인해 말초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점상출혈(petechiae)은 심내막염 대상자의 약 40%에서 발생한다. 점막, 구개, 결막과 쇄골위 피부를 관찰하여 작고 붉은 편평한 병변이 있는지 살핀다. 손톱의 조상(nail band)에 선상출혈(splinter hemorrhage)이 있는지 확인한다.

     

     

     

    4) 진단검사

     

    감염성심내막염의 진단은 전형적인 임상결과에 의한다. 감염성심내막염을 확인하기 위한 진단검사는 혈액배양검사의 양성반응, viral titer 상승, 심내막 조직검사, 혈청 내 자가면역지표(autoimmune maker)의 존재이다. 또한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으로 나타나며, 단백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세균성 및 진균성 감염 심내막염에서는 심장초음파검사에서 심낭이 석회화되고 두꺼워진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혈색소가 저하되기도 하며, 흉부 X-선 검사에서 심장비대가 확인될 수 있다.

     

     

     

    5) 치료와 간호

     

    (1) 내과적 치료

    주로 항생제치료와 적절한 안정, 심부전에 대한 대증요법을 하며, 내과적으로 치료가 잘되면 수술은 불필요하다. 세균성심내막염의 일차적 치료목표는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감염을 일으킨 세균을 사멸하는 것이므로 항생제 투여가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다. 이를 위해 혈액배양으로 원인균을 규명한 다음, 항생제에 대한 민감도 검사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투여한다. 대부분의 경우 penicillin이나 cephalosporins, aminoglycosides계 약물을 사용한다. 항생제 투여는 적어도 2~8주 이상 정맥으로 투여한다. 항생제는 신장독성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으로 BUNcreatinine을 측정하여 신장기능을 평가한다. 색전에 대한 치료로 항응고제(anticoagulants)를 사용할 수 있으나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5) 수술

     

    항생제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손상된 판막으로 인하여 고질적인 심부전이 나타나거나, 판막주위에 다발성 색전이나 커다란 증식(vegetation)이 있을 경우, 판막이나 건삭이 손상된 경우 수술을 요한다.

     

     

    (3) 간호

     

    심내막염 대상자의 간호목표는 심장부하와 심근의 산소요구량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영양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절대적 침상안정은 필요하지 않으나, 심부전이 발생된 경우 절대안정을 시키고, 만약 판막기능부전이 있다면 심장부하를 감소시키기 위해 활동을 제한한다. 간호사는 대상자에게 지나친 피로를 피하게 하고, 흉통, 머리가 어질어질하거나, 호흡곤란, 실신이 나타나면 즉시 모든 활동을 멈추도록 대상자와 가족에게 교육한다. 열은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는데, 해열제를 투여하고, 수분섭취를 강화시키고, 냉요법을 적용시키며,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항생제의 정맥투여는 감염치료와 불편감을 감소시킨다.

    감염성심내막염 대상자를 위한 정서적 지지는 매우 중요하다. 심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켜 삶을 위협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말로 표현하도록 한다. 심부전의 증상에 대해 교육하고,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 대상자와 가족에게 치과치료를 받을 때 또는 침습적인 진단검사를 수행할 때는 판막질환, 감염성심내막염의 병력 또는 인공판막에 대한 정보를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반드시 정보를 적은 의료용 팔찌를 착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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