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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요로계 대상자 간호 - 방광염성인간호 2018. 6. 16. 13:46
1. 방광염
방광의 염증으로 요로감염중에서 가장 흔하다.
1) 병태생리
감염성 인자는 세균이 가장 흔하며 전형적으로 외부 요도구에서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침입한다.
노인에게 무증상 세균뇨는 흔한 편이며 일반적으로 이를 경한상태로 간주한다.
폐쇄, 역류, 결석, 당뇨병이 없을 경우, 무증상세균뇨가 급성감염이나 신기능 부전으로 진전되지는 않는다.
2) 원인
감염성방광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병원체와 요로기구의 삽입을 들 수 있다.
병원체는 대장균이 2/3 이상으로 가장 흔하며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장내 세균 등이 있다.
요로감염의 흔한 유발요인은 요로 카테터이다.
유치도뇨관을 지닌 대상자의 50%정도가 도뇨관 삽입 후 1주일 안에 감염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러한 요로카테터를 관리하는 방법
- 활동성 질병 또는 수술 전후 과정에서 장기간 사용(3일 이상)을 피한다.
- 무균술을 이용하여 카테터 기구를 다룬다.
- 무균술 적용
- 소변 수집주머니는 항상 방광 높이보다 낮게 유지한다.
- 카테터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움직이면 요도의 마찰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 카테터 근위부와 회음부를 매일 물과 비누로 닦고 부드럽게 건조시킨다.(병원체 제거 및 증식 억제)
- 카테터를 삽입하고 있는 회음부에 항생제 연고나 소독액을 사용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증거는 없다.
3) 임상증상
빈뇨, 긴박뇨, 배뇨곤란은 방광염의 가장 흔한 임상적 증상
요로감염의 주요증상
- 흔한 임상 증상
빈뇨, 긴박뇨, 배뇨곤란, 야뇨증, 혈뇨
배뇨 시작 시 어려움 또는 배뇨지연
요통
요실금, 요정체
치골상부의 통증이나 충만감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 느낌
뿌옇고 악취나는 소변
- 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비전형적 임상증상
이유없이 잦은 낙상, 정신착란 상태의 증가 같은 모호한 증상이 유일한 증상일 수 있다.
갑작스러운 실금 발생이나 실금 악화가 초기 요로감염의 유일한 증상일 수 있다.
비뇨기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의 발열, 빈맥, 빈호흡, 저혈압 등이 요로계 패혈증의 증상일 수 있다.
식욕상실, 야뇨증, 배뇨곤란 등이 흔한 증상이다.
4) 진단검사
소변검사: 100,000집락/ml, 백혈구가 있으면 감염 상태를 의미한다. 소변검사는 중간뇨를 채취하거나, 작은 지름 6Fr의 도뇨카테터를 이용해 검사물을 수집 할 수 있
다.
혈액검사: 백혈구수의 증가는 감염을 의미한다. 백혈구 증가증은 요로계 패혈증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방광경검사: 방광염의 원인이 되는 방광결석, 방광게실, 요도협착, 이물질 등의 문제를 찾을 수 있다.
역행성 신우조영술: 폐쇄부위나 기형, 역류 여부 등을 초기에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검사: 복부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 방광요도조영술 등
5) 치료
감염성 미생물이 세균인경우 항생제를, 진균인 경우 항진균제를 투여한다.
진경제는 방광의 경련을 줄이고 방광을 완전히 비우도록 돕는다.
여성 요로감염은 trimethoprim 또는 fosfomycin을 3일 과정으로 투여하면 효과적이다.
장기 치료는 항생제를 경구나 비경구로 7~21일간 투여하는데 입원 대상자, 유치도뇨관이나 결석 같은 복합 요인을 지니고
있는 대상자, 당뇨병 과거력이 있거나 면역억제상태에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하다.
임신한 여성에게 세균뇨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임신 중 신우신염은 조산을 유발할 수 있고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빈번하게 요로감염이 발생하는 노인을 장기 관리하기 위해 trimethoprim 100mg을 매일 처방할 수 있다.
6) 간호
주요 간호진단에는 배뇨장애, 통증, 지식부족, 성기능 저하가 있다.
(1) 배뇨증진
소변을 희석해 점막의 자극을 줄이도록 하루에 적어도 2~3L의 수분을 섭취하여 소변이 충분히 배출되게 한다.
매일 300ml의 cranberry 주스를 3~4주동안 마시면 요로의 세균 정착과 요로감염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뇨의 소변을 산성화 시켜서 그런듯?)
(2) 통증 완화
배뇨시 작열감이 심하거나 요정체가 있으면 좌욕을 하면서 온수에 배뇨하는 방법을 대상자에게 교육한다.
요로감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거나(예: 폐쇄 제거, 결석치료 등)
방광경을 이용하여 결석이나 폐쇄를 제거할 수도 있다.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
- 매일 2~3L의 수분을 마신다.
- 매일 300mL의 cranberry 주스를 마신다(뇨의 산성화)
- 매일 수면, 휴식, 영양섭취 등을 충분히 취한다.
- 여성인 경우 성관계 전후에 방광을 비운다.
- 배뇨 시 작열감, 빈뇨, 배뇨 시작 곤란, 만성 질병(당뇨병) 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린다.
- 배뇨하고 싶은 느낌이 생기면 바로 배뇨한다.
- 배뇨하고 싶은 느낌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방광을 비운다.
- 증상이 없어진 경우라도 정해진 기간까지 약을 복용한다.
- 약을 다 복용한 후 10~14일 안에 추후 검진을 받는다. 추후 검진을 할 때 소변검사나 배양검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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