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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과 요로계 장애 대상자 간호 - 요실금
    성인간호 2018. 6. 16. 12:29



    1. 요실금


    요실금은 소변의 흐름을 조절할 수 없어 소변이 저절로 새어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복부내압의 상승, 산과적 외상으로 인한 골반근육의 이완, 외괄약근의 손상, 방광염, 재발하는 요로감염, 방광유착, 요도반흔 등이 있다.




    1) 종류



    (1) 복압성 요실금


    요실금의 가장 흔한 유형, 골반근육이 약화되거나 복부내압이 갑자기 증가하여 방광을 압박해 초래된다.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운동, 기침, 재채기, 크게 웃을 때 복압이 증가하면서 50ml 이하의 소량의 소변이 새어나온다.


    분만 등으로 골반 근육이 이완된 여성에게 흔하다.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여성 요도 위축으로도 생긴다.


    남성의 전립선 수술 후에도 발생한다.



    (2) 절박성 요실금


    요의를 느끼자마자 소변을 참을 힘이 부족하여 화장실에 도달하기 전에 바로 방뇨하는 것이다.


    운동성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벽의 배뇨근이 불안정하여 나타난다.


    감각성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의 과민성에 기인한다.


    뇌졸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척수종양, 비뇨기계 감염, 전립선비대증 등에서 볼 수 있다.



    (3) 범람성 요실금


    요정체로 인해 방광이 과잉 팽만되어, 방광이 최대 용량에 이르면 불수의적으로 소변이 조금씩 새나오는 형태이다.


    척수 손상, 뇌졸중, 당뇨성신경병증, 근치골반수술 후에 볼 수 있다.



    (4) 기능성 요실금


    요로계의 기능은 정상이나 기동장애, 인지장애(예: 알츠하이머 치매), 환경적인 문제(화장실이 없는 곳)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5) 반사성요실금


    일정량의 소변이 방광에 채워지면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간격으로 소변이 불수의적으로 흘러나오는 상태이다.


    신경손상, 즉 척수손상으로 인해 반사작용만 존재하고 대뇌전달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흔히 대상자는 방광의 충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6) 복합성요실금


    많은 요실금 대상자가 이 형태에 속한다. 복압성, 절박성, 범람성 요실금이 함께 있는 경우이다.




    2) 병태생리



    방광벽의 배뇨근이 용적을 늘리기 위해 이완되고 방광내에 400~500ml 의 소변이 차면 방광내에 있는 부교감신경의 신전수용기가 자극받는다.


    이 자극이 반사궁의 원심성섬유를 통해 방광에 전달된다. 정상적으로 닫혀 있는 내괄약근이 열리고 소변은 후요도로 들어간다.


    뒤이어 외괄약근과 회음부 근육이 이완되고 방광이 비워진다. 이러한 일련의 반사는 대뇌피질중추에서 억제자극을 전달하면 그 작용이


    중단되어 외괄약근이 수의적으로 수축하고 배뇨는 중단된다. 이 복합적인 조절체계가 방해를 받으면 요실금이 생긴다.




    3) 진단검사


    소변검사로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실금치료 전에 요로감염을 먼저 치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4) 간호



    (1) 배뇨조절



    ① 방광훈련


    취침 전과 기상 후 그리고 식사 전이나 후에 배뇨함로 이에 맞추어 계획한다.


    대상자의 실금 시간을 며칠 동안 기록하여 참고한다.


    이뇨작용이 있는 커피를 마신 경우에는 30분 후에 배뇨하게 한다.


    배뇨시간에 맞추어 배뇨할 수 있을 때까지 1~2시간 마다 배뇨시킨다.




    방광훈련 시 간호



    -환자의 배뇨양상을 파악한다.


    -가능한 한 정상적인 배뇨자세를 취하게 한다.


    -배뇨시간이 조절될 때 까지 1~2시간마다 배뇨시킨다.


    -방광을 완전히 비우도록 격려한다.


    -적절한 소변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3000ml의 수분을 제공한다.


    -밤 동안 배뇨횟수를 줄이기 위해 오후 4시 이전에 대부분의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골반저 근육운동(kegel exercise) 교육



    -골반근의 위치를 알려면 두 발을 바닥에 편평하게 붙인 채 30cm 벌리고 변기 위에 앉는다. 밑으로 힘주지 말고 변기에서 엉덩이를 들거나 다리에 힘준다.


    - 소변을 보다가 멈출 때, 골반근을 사용하게 된다.


    -골반저근육운동을 하려면 골반근을 천천히 10을 세는 동안 조인 후 천천히 10을 세면서 이완한다. 


    -이 운동을 서서, 앉아서, 누워서 각각 15번씩 모두 45번을 한다.


    -그 다음에는 수축과 이완을 빠르게 10번씩 반복한다. 이 3가지 자세에서 하는 운동이 10~12분을 넘지 않거나 각각 3~4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15번씩 3세트로 하루에 45번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루에 2번씩 하거나 매일 총 20분씩 한다면 빠르게 좋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대부분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실금 대상자의 교육



    - 활동을 권장하는 이유, 배뇨 스케줄, 수분 섭취량 등에 대해 설명한다.


    - 시간표에 따라 수분을 섭취한다.


    - 알코올, 초콜릿, 커피 등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 저녁식사 후에는 수분섭취를 제한한다.


    - 저녁식사 후에는 수분섭취를 제한한다.


    - 출산 전후에 골반저근육운동을 교육하면 스트레스성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 배액체계관리, 피부간호, 요로감염의 증상과 징후, 필요한 물품과 기구의 구입-유지관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 요로감염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오도록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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