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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품(023910) 싸다고사면 싸다구맞을까?주식/대한약품 2020. 5. 20. 15:31
swag?
No
수액되시겠다
개인적으로 병원과 관련된 부분에 투자를 많이 하고싶다고
평소에 생각을 많이하다가
대한약품이라는 종목을 알게되었고
알아본 결과 재무가 깨끗하고 대표가 괜찮으며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이 어마어마했다
비즈니스모델도 마음에들고
여러가지 리스크가 존재하기때문에 그런 리스크를 나름대로 정리해보고자한다
좋은점들은 이미 많이 써놔서...
리스크 정리차원
1. 현금흐름에대한 압박감
이 기업은 설비투자를 꾸준히하고있고 올해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1분기 보고서에보면
현금성자산은 현재 550억있다
물론 새로운 부지에 투자될 자금이긴하지만
현금을 못버는 회사는아니다
그리고 증설로인한 매출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자본배치'라는 관점에서 capa증가로 매출이 향상되고 영업이익 순이익이 증가한다면
훌륭한 자본배치라 생각한다
이 부분은 크게 걱정안함..
2. cj헬스케어(hk이노엔)
두번째 risk로는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의 증설로 경쟁이 우려되지않겠느냐다
실제로 p에대한 경쟁은 못한다 수액을 싸게 못팔게되어있으니까
대신 q에대한 경쟁은 있을 수 있는데 이건 대한약품의 영업력을 믿을수밖에 없을듯하다
jw생명과학이나 hk이노엔 둘 다 큰 회사이고 대한약품이 어떻게보면 열세일 수밖에 없긴하다
근데 hk이노엔을 인수한 한국콜마가 무리하게 영업을 확장하려고할까?
모를일이기는하나
3. TPN의 부재
TPN..
JW의 위너프 그리고 CJ의 오마프가 있다면 대한약품에는 '?'
그렇다 대한약품에는 고마진제품인 TPN의 부재가 크다
그렇다고 이걸 연구개발하는것도 아니다
근데 내 생각엔 TPN이라는게 결국은 경구로 못먹는 사람을 위해서 주는건데
분명 입원일수가 많아지고 수술많이하고 그러면 늘어나겠지만
기초수액의 Q만큼 늘어날까는 좀 의문이긴하다
물론 고마진제품이 없는 대한약품에 대한 희망회로얘기긴하다
다같이 하는게 돈되고 좋은거지..
리스크가 맞긴함 추후에 어떻게 만들라나 모르겠다만 그럴거같진않다
리스크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이 기업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떻게보면 쌌기때문이다
언젠가 연 순익 300억을 찍는날이 올 것일테고..
그런날이오면 영원히 이 기업의 시가총액이 1800~1900억에 머무를까?
book value가 오른다고 무조건 다 오르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미래가 없는 산업은아니고
트렌드를따라 천천히 오를 것 같다
언제나 내가 틀릴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mh6T2DOPTzA
(이 집 썸네일 낚시 오지네 야한 진단이 머냐 야한진단이...)
토마토 티비에서 전문가가 말하길
성장성이 아쉽다고한다
남들은 바이오하는데 항암제라고 눈에띌만한것들해서 적자라도 주가가 튀는데
얘는 그런게 아쉽다고한다
뭐 틀린말은 아니고 실제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상태라
많이 팔아줬음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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