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과 의사 파업은 결국 이익집단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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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하면 누가 제일 피해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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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보는 의대 정원 확대

 

의대정원 증가에따른 의사들의 파업

 

그리고 오늘 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402665

정부 "의사증원 확대 보류"...의협 "총파업 예정대로"

 

의대증원 확대는 보류

 

의협은 총파업은 예정대로

 

 

 

 

 

내가보는건

 

그냥 의협vs정부 이거다

누가 옳고그름따윈 없음..

정부가 하는 방향도 옳은 방향은 아님 수가 못올려주겠으니 인력이라도 갈아넣자! 이런거고

의협은 면허수 늘어나면 밥그릇문제+수가개선 해결 이런거고..

어떻게보면 의협이 존나 맞는말같고 유튜브같은데서 의사들 나와서 이야기하는거보면

진짜 저게 정의같고 막 그렇지만..




근데 정부가 저걸 몰라서 안하나?

의료비증가부담이 훨씬큰건 의협쪽이기때문에 못하는거다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96668

올 1분기 적자 9435억…위기의 건강보험 - 메디컬투데이

 

당장 건보 재정이 적자인데 정부가 미쳤다고 "우리가 미안했다 그래 수가 올려줄게" 

이렇게 뒤로 빼겠냐?

당연히 파업은 할 줄 알았던거고 돈은 못주겠고 인력이라도 찍어내서 해결보겠다는거임

 

 

 

 

 

간호사수도 그렇게 찍어낸 결과 활동간호사수가 10년전에 비해서 두배이상 늘어났다 

심지어 간호사는 지역제한조차 없었는데 의사는 지역제한+기피과 제한까지 두니까 

효과는 충분히 있을 것 같다

 

 

 

군병원처럼 의료질이 저하될거란 말도 많은데

저렇게 근 10년동안 간호대가 증원되면서 간호사 질이 너무 떨어졌다고 느끼나?

그냥 인력을 갈아넣어서 병원도 간호사 덜부족해서 좋고 정부도 처우개선 안해줘서(돈안들어서) 좋고

국민들도 뭐 그냥저냥 굴러가니까 좋고 우리 모두 다 좋았던거 아니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둘다 옳다고 하는게아니다 

그냥 둘다 존나 문제다

정부쪽은 의사를 찍어내는 문제로 의료비는 지금처럼 최대한 싸게하면서 의사수만 늘리자는 방안이고

(기피과 문제해결x)

한쪽은 의사수 늘리지말고 기피과 처우개선을 해주고 수가 올리자는 말인데 이건 돈이 들어가는 방안이고



누가 존나 정의고 악이고 이런건 애초에 없다.

그냥 선택의 문제일뿐..

미국조차도 의료쪽에선 말이 많은 이유가 이거때문이다.



유튜브 보니까 댓글에 응원한다는 댓글이 많길래..

 

의사도아닌데 저렇게 응원하는 이유가뭘까? 그랬는데 나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의사들 응원하는 마음에 수가를 올리고싶은 국민들이 많다면 당연히 수가올리고

 

건강보험도 떡상하고 그래야되는게 맞겠지

 

의사는 응원은 하지만 돈은 지금처럼만 내고싶으면 수가는 못올리고 인력증원하는게 맞는거고

 

 

 

 

근데 결국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지듯 간호사들만 고생인게

 

의사파업한다고 병상가동률떨어져서 응급오프받은 친구얘기를 오늘 들으니

 

아 간호사가 힘이 진짜없구나..

 

의사들은 당장 증원한다는말에 파업하고 간호사들은 10년동안 증원했는데 아무말없고 ㅋㅋ

 

간호사가 진짜 ㅋㅋㅋ

 

좋은직업이 아닙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