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확대 및 전공의파업과 간호사 처우

출처:  https://www.bosa.co.kr:449/news/articleView.html?idxno=2109712

 

 

최근 뉴스들도 많이나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난 여기 내 일기장이라 솔 to the 직히 좀 열받는게

 

전공의 파업한다고 하니까, 의대 증원한다고 하니까 여론형성되는게 너무 부럽기도하고 짜증도났다

 

간호대 증원때는 뭐 이렇게 뉴스도 나오고 응원하는 댓글도 많고 그랬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281901

 

"암 전이될라"…국립암센터 파업 장기화에 속타는 환자들

[앵커] 노사간의 임금협상 결렬로 시작된 국립암센터의 파업이 5일째 이어지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고통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내일 노사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채림 기자입니다. [

 

 

 

 

 

국립암센터파업때 기사이다

 

 

댓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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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환자를 볼모로 삼다니 나라꼴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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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하는 인간들은 전부 사형시켜야 한다...파업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생명이 더중요하다..파업하는 자기 자식이 아파서 죽어도파업할건가? 자기아들이 죽어가는데 병원에 가니 파업한다고 치료 안하여 주면 OOO 할거다..에이 인간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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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798928

정부 "전공의 집단 휴진 대응 대체인력 확보…진료 공백 감시"

 

정부 "전공의 집단 휴진 대응 대체인력 확보…진료 공백 감시"

"집단 휴진에 응급실 등 필수진료 인력 참여 유감"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하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하며 7일 집단 휴진한 데 대해 정부가

 

 

 

 

 

 

근데 전공의 휴진은 뭐..

 

댓글들이 응원하고 정부욕하고

 

고생한 의료진들에게 빅엿을 날리는 정부!!

 

뭐 대충 이런느낌..

 

 

 

 

 

 

 

나는 내 생각들을 대충

 

https://blog.naver.com/wdb369/222053176076

의대 증원하면 누가 제일 피해를 볼까?

 

 

 

https://blog.naver.com/wdb369/222050681023

간호사가 보는 의대 정원 확대

 

 

이렇게 정리해보았다

 

 

 

요약하자면

 

의대정원확대는 결과만 보면 그냥 간호대 증원과 똑같은 결과를 보일 것이기에

 

좋은 정책은 아니다

 

그러나 정부는 수가 올려줄생각은 없고 돈 대신 인력을 갈아넣겠다는 의미다

 

정부가 이걸 몰랐을리 없고 알고도 이런짓을 한거다

 

 

 

 

수가나 이런 얘기는 다 떠나서 내가 이거 관련해서 간호사 이야기 한번 한 적이 있는데

 

누가 왜 의사관련 이야기인데 간호사얘기를 하냐고 하더라 은근슬쩍 끼워넣는다고 ㅋㅋ

 

아 간호사가 이정도 위치구나 그렇지 전공의 파업하면 뭐 환자는 로봇이 봐주는거지ㅋㅋ

 

 

 

그리고 간호사 월급이 적은건 병원이 양아치라서 그렇다고 하던데 물론 양아치 같은 병원 있겠다만

 

대부분 대학병원들의 많은 사직자들은 그럼 병원들이 다 양아치라서 그런건가?

 

당장 요양병원만 가봐도 포괄수가제 보면 와 소리 나올걸?(안좋은쪽으로)

 

 

 

이런게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

 

"그냥 간호사 월급이 적은건 병원이 적게줘서 그래요"

 

아 내가 월급얘기 나오면 꼭 해주고싶은말이

 

월급은 그렇다치고 환자수도 좀 어떻게 해주면 안됨? 이런것도 양아치 병원문제니까

 

병원이랑 해결하라는말은 기피과도 결국 병원에만 맡기니까 이꼬라지가 난거랑 똑같다

 

 

 

 

어차피 힘들고 돈안되는거 처우개선 해주면 되는 일인데 처우개선은 해주기싫고

 

사람 늘려서 해결해보겠다는거 완전 똑같은 얘기 아닌가?

 

 

 

약간 처우개선 입장에서보면 기피과 의사나 간호사나 내가보기엔 똑같은거같은데

 

근데 의사랑 간호사는 별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같다

 

어차피 하는일에 비하고 돈안되는쪽 사람들이 기피하는건 그냥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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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과 양조장 주인, 그리고 빵집 주인의 자비심(慈悲心)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그들의 고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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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가 말한 것처럼 간호사나 의사나 그냥 푸줏간 주인이나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처럼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고려인데 막 엄청나게 헌신해야할 것만 같고 그렇게 말하니까 답답하다

 

 

 

배달도 배달팁 받는 세상인데 그냥 배달도 헌신해서 주면 안됨? 숭고한 뭐 헤르메스같은 마음으로다가 ㅋㅋㅋ

 

그러니까 이런식이면 말도안되는 소리를 자꾸 하게되는건데...

 

 

 

 

 

뭔가 간호사 하는일에 비해 너무 천대받는거아닌가싶다

 

내부에서는 점점 썩어가는 느낌이고 이건 이미 증원할 때부터 그런게 아니었을까

 

뭐 국민탓 의사탓 대한간호협회탓 정부탓 다 할 수 있는데

 

그냥 내가 이 직업 선택한 잘못이지 누굴탓함?ㅋㅋㅋ

 

다 내 잘못이고 내 업보다